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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3일(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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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고령군 방역소독 강화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방역소독 강화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관광지를 대상으로 살균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방문객들이 많은 관광시설로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생활촌 내 숙박시설, 화장실, 체험시설 등이다.
방역소독은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주1회 지속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요시설의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 | | ↑↑ 칠곡군 방역 총력 | | ⓒ 경서신문 | |
칠곡군, 방역소독‘총력’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무원, 유관단체 등의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자 통보 즉시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 직장, 거주지 주변과 이동 경로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진자의 자가는 병원이송과 동시에 방역소독을 마무리 하고 있다.
특히 역,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공원 등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무기한 휴관하고 군청사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백선기 군수는“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해 불안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방역을 진행하고, 현황을 파악해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청정골 금수면 드론방역 | | ⓒ 경서신문 | |
청정골 금수면‘드론방역’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드론을 이용해 금수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파출소, 금수문화예술마을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드론방역은 여상훈 금수면이장상록회장의 주선으로 관내 드론전문교육원, 디원(대표 이혜정)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뤄졌다.
드론 방역은 면적대비 시간절약 및 저비용으로 빠르게 방역을 할 수 있고, 건물옥상이나 구석진 곳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도 방역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봐서 각 면으로 방역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 | | ↑↑ 성주군새마을회 | | ⓒ 경서신문 | |
성주군새마을회
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성주관내 10개 읍면협의회별로 국도변에 위치한 버스승강장, 주민다중집합지, 학교, 복지시설, 종교시설, 공공시설 등을 구석구석 돌며 가두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것.
문경주 회장은 “평소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하기 때문에 장비 등이 구비돼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 | | ↑↑ 성주군 청우회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청우회
성주군 청우회와 별동네공동체는 ‘우리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아래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아파트, 학교, 어린이집, 상가, 복지시설 등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 청우회 이강태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불안감에서 이젠 두려움과 공포가 우리네 공동체를 휩쓸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혜들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 ↑↑ 성주군 대가면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대가면
성주군 대가면은 금융기관 및 종교시설 등 공공 이용 장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대가면은 경로당의 폐쇄 유무를 확인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종교행사의 중지를 부탁한 뒤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각 마을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송을 오전과 오후에 지속적으로 내보내어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오양환 대가부면장은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방역을 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마스크 착용, 타지역 외출자제,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있는 경우는 먼저 성주군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 | ↑↑ 성주군시설관리사업소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는 성주체육관 및 성주국민체육센터는 지난달 19일 전 회원들에게 임시휴관 소식을 전하고 21일과 24일 이틀동안 건물 내부공간과 주변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방역은 수영·헬스 강사들이 직접 수영장, 아쿠아로빅 운동용품, 헬스기구 등을 소독제로 닦아내고 휴대용 분무기로 내부 공간을 소독해 오염원을 차단했다.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손씻기, 외부인과 접촉금지 등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 | ↑↑ 성주군 농정과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농정과
성주군 농정과는 각 농민단체, 유통단체 등 농업 유관기관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방역 추진체를 구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농업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정과 전 직원들은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 관내 다수의 농업인 및 지역 관련단체 주 이용시설인 농협 APC, 공판장, 농업인회관, 참외교육장 농업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참외휴게소 내 참외홍보관 폐쇄 조치로 바이러스 유입 거점 장소 내 사전접촉을 차단했다.
유익종 농정과장은 “생산·유통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주기적 방역을 실시해 달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1일 1회이상 방역을 시행하는 등 농업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속적 대책추진에 다같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 | ↑↑ 성주군 직업소개사업소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직업소개사업소 방역
성주군은 지난 23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기경보‘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16개소 중 임시휴무 4개소, 자체방역 2개소를 제외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후 직업소개사업소 관계자에게는 지속적인 자체방역 실시 및 근로자 개인위생(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야외활동 자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 예방수칙을 반드시 안내해 모르는 일이 없도록 하고 대구지역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인해 가급적 대구지역 인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부서에 알리는 등의 사전정보 제공에 대해 협조를 구했으며, 방역소독약을 필요로 하는 사업소에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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