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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함께해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3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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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쌍림농협 | | ⓒ 경서신문 | |
고령 쌍림농협·묘성암
고령 쌍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홍)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농협조합원들에게 손소독제 1천200개(시가 9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조합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손소독제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날 쌍림 산주에 소재한 조계종 묘성암에서도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해 손소독제 110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묘성암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계층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어 이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쌍림면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 헬스존 의료기 | | ⓒ 경서신문 | |
헬스존의료기 남순택 대표
헬스존의료기 남순택 대표는 코로나19를 함께 대응해 이겨내자며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240개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대구 달서구 의료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남순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걱정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 | | ↑↑ 거양건설 | | ⓒ 경서신문 | |
㈜거양건설 박준호 대표
칠곡군 왜관읍 소재 ㈜거양건설 박준호 대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94 마스크 3천매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박준호 대표는“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 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곤 칠곡부군수는 “전국적인 위기상황을 맞아 칠곡군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왜관읍 소재 ㈜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는 지난달 26일 읍면 저소득층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티슈 100박스, 위생장갑 10박스 등 시가 356만원 상당의 물품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  | | | ↑↑ 솔바이오농약사 | | ⓒ 경서신문 | |
솔바이오 농약사 이만수 대표
솔바이오농약사(대표 이만수)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사용하라며 락스 10L 46개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이만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걱정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증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재해발생 시 항상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이만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증해 준 락스 소독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전파차단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 | | ↑↑ 고령 k-water | | ⓒ 경서신문 | |
K-water 고령권지사
K-water 고령권지사(지사장 황기성)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달 24일 고령군 독거어르신 대상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공급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시기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 확산 예방용 마스크 300개, 손소독제 55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최근 마스크 공급대란으로 물품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령권지사 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금액으로 마련했다.
황기성 K-water 고령권지사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대백마트·제이스마트
고령 대가야읍 소재 대백마트(대표 안상복)와 제이스마트(대표 안상균)에서 지난달 26일 고령군청을 방문, 손소독제 120개(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백마트와 제이스마트는 지난 여름과 겨울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와 이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쾌척했다.
대백마트 안상복 대표는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관공서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군청과 보건소,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내방객과 직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성주군 이장상록회
성주군이장상록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1일 성주군청과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비상근무 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떡 4박스와 음료수 4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응원한 것이다.
이재동 회장은“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오늘 우리가 전달한 격려 물품이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이장상록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별로 공중이용시설 방역할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형제농장 하재식 대표
성주군 초전면 삼형제농장 하재식 대표는 지난달 29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400개를 기탁했다.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재식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 면장은 “마스크는 방역관련 자원봉사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동남건설 김향수 대표
동남건설 김향수 대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성구군에 기탁했다.
김향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걱정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마스크 배부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엠티 김정일 대표
비엠티 김정일 대표는 방역물품인 고압분무기 20ℓ 10대, 40ℓ 1대(시가 400만원 상당)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비엠티는 농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어 군에서 적극적으로 복구지원을 한 적이 있다. 군은 기부 물품을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정일 대표는 “지난 태풍 때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물품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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