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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면, 일자리 참여자 순회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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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면장 노재창)은 지난 17일 오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교통안전에 관한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개진면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체교육이 어려워 작업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반응 또한 진지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손 꼼꼼하게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발병 의심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에 상담하기 등으로 교육 담당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고, 헬스존의료기(대표 남순택)에서 개진면에 기탁한 보건용 마스크(1천장)를 노인 및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와 면 노인회, 산불감시원들에게 배부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면역력이 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오늘 교육 내용을 잘 기억하고 손을 깨끗이 하자. 그리고 사람 많은 곳에 가게 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 쓰는 것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교육 후에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무단횡단 금지, 도로변 작업 시 좌우 살피기, 우천 시 투명 우산 사용하기, 작업 시 형광 조끼 착용하기’등 소홀하기 쉬운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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