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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비예산 확보 사활
환경부 방문,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설명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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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도 신규 사업인 독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외 2개소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하수도분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한데 이어 17일 환경부를 방문해 신규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계획 중인 2021년 신규사업은 3개소로 총 사업비는 498억원이다. 선남 독산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49억원, 벽진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61억원, 초전 대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88억원에 대해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상하수도사업소는 초전면 지역 지방상수도의 용수부족과 지하수 수질오염에 대비 국비지원 사업인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2021년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총 사업비 120억원의 초전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기존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를 초전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관로를 신설해 비상시 광역상수도를 초전지역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초전지방상수도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상류지역에 축사 등 오염원이 산재해 있어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로 광역상수도 공급을 요구하는 주민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완성하게 되면 상수원 수질에 대한 불신해소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용수부족으로 상수도를 공급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총 사업비 80억원)이 가능하여 이에 대한 사업추진도 같이 진행 중에 있다.
도명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예산확보의 중요한 요인은 사업의 필요성 만큼이나 중요한 열정과 성의를 중앙부처 담당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수시로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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