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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바둑 방학특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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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7세∼초등 저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바둑 방학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 바둑협회 지도사범 한상길 사범의 재능기부로 무료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주 바둑협회에서 바둑 책상, 바둑판, 바둑 돌 등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들이 바둑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상길 사범은 “교육을 통해서 성주에도 바둑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업 참여자의 한 부모는 “아이가 바둑을 배웠으면 했는데 성주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대구까지 가야하나 생각했다. 이번에 방학특강으로 바둑교실을 해서 너무 좋았고 방학이 끝나도 수업을 계속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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