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09:17: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문화
‘6.25전쟁 70주년’칠곡군 찾는 호국영웅 위해
김희열 한국화가, 가산산성의 사계 그려
칠곡군, 6.25전쟁 7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추진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행사 위해 붓 들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화) 14:48
ⓒ 경서신문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가산산성의 사계를 그린 한국화를 대한민국을 지켜온 영웅들에게 바칩니다”

2015 현대한국화회‘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던 김희열(55) 한국화가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에서 열리는‘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행사를 위해 붓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6.25전쟁, 월남전, 연평해전, 아덴만 여명작전 등 대한민국을 지켜온 70인의 영웅을 매월 초청해‘호국영웅배지’를 달아주고 호국을 소재로 조성된‘U자형칠곡관광벨트’를 소개하는 것.

이를 통해 군은 6.25 70주년의 재조명은 물론 6.25 최대 격전지로서 절체절명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칠곡군 동명면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희열 작가는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산산성의 사계를 그린 그림을 호국영웅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백 군수에게 내비친 것.

백 군수도 김 작가의 뜻에 흔쾌히 동의해 오는 19일‘6.25참전 용사’를 시작으로 호국영웅 배지와 함께 보은의 선물로 주어질 전망이다.

김 작가는 가산산성 출구인 외성의 진남문을 배경으로 복숭아 꽃, 푸른 신록, 단풍, 설경 등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그림을 각각 그려 넣은 4종류의 그림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영겁의 세월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호국 정신을 표현 하고자 했다.

그는“가산산성은 외침에 대비하고자 무려 100년에 걸쳐 내, 외, 중성 구조로 견고하게 쌓은 국내 유일의 삼중성으로 반만년을 이어온 호국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며 “그림을 통해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영웅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작은 보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백 군수는“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인 성원과 동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작품 속에 담겨있는 고귀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앞으로도 칠곡군이 대한민국에 호국과 보훈의 등불을 밝히고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 70주년을 맞아‘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를 비롯해 △KBS 열린 음악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동상 건립 △경상북도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328고지 위령탑 건립 △303고지 전몰장병 한미합동 추모행사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및 낙동강 지구전투전승행사 통합 개최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