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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메신저 토론으로 업무 경감
고령교육지원청, 메신저 활용 단체방 설명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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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 3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및 공립유치원 원감·교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한 ‘2020학년도 고령 유아교육 설명회’를 원격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원업무 경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집합 연수가 아닌 원격으로 실시했으며,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조화로운 유아 발달을 촉진하는 단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0학년도 고령 유아교육은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한 고령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보람찬 교단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유치원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추진 방향과 10개 주요 내용을 사전에 파일로 제공하고 메신저 단체방 입장 시 숙지한 후 입장하도록 했으며 꼭 짚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펼쳤다.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 유아교육업무토론방에서는 2020 고령 유아교육의 전반적인 교육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의견 제시, 기타 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감, 협력의 다양하고 활발한 협의가 이뤄졌다.
다산초교병설유치원 최효순 선생은 “메신저로 업무 전달 및 협의를 하니 집중도 더 잘 되고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묻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이렇게 기록이 남아 있으니 다음에 참고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찬 교육장은 “메신저를 통한 회의임에도 모두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도 자유롭게 나누니 더 알찬 회의가 되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수업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유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학기 초 회의 없는 달 및 단순 회의나 업무 전달, 간단한 집합 연수 등은 회의 집결의 시간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은 늘여 가는 방향의 효과성을 고려해 앞으로도‘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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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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