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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회,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사랑의 입학선물’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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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여성봉사단체인 선봉회(회장 이기숙)는 지난 6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 문구용품, 비누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포터즈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기숙 회장은 “어려울 때 조금씩 나누면서 사는 게 이웃이다. 낯선 나라에 와서 힘들게 가정을 꾸리며 사는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봉회는 그동안 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낯선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요리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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