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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신종 코로나 대응 강화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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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과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책반을 꾸리고 보건소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대응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긴급 진료 및 감염병 초기대응을 위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은 매일 곽용환 고령군수 주재로 재난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빈틈없는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실시간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
와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감염증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잠복기가 2~14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증상이 나타나는데 신종 감염병인 만큼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즉시 고령군보건소(대표전화 ☎전화(954-1300)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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