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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건수는 감소, 재산피해는 증가
고령소방서, 지난해 구조구급활동 실적 발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4일(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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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가 지난 2019년 고령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83건, 인명피해는 3명(사망1, 부상2), 재산피해는 8억7,892만6천 원으로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21건(20.1%),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25%)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329만 원(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33건(39.7%)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17건(20.4%), 주거시설 12건(14.4%), 임야 11건(13.2%), 차량 10건(12%) 순이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41건(49.3%)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2건(14.4%) 순으로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화기취급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후된 주택에서의 전기화재 비율이 높은 것을 토대로 올바른 전기용품 사용 및 전기설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은 주변의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노력 덕분에 지난해 화재발생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화재이다. 고령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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