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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각 면별 다양한 해맞이 행사
올 한해 각자 소망 담아 행복과 건강 기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7일(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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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풍선 속에 한해 소망을 싣고” 지난 1일 열린 고령군 개진면 해맞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해 소망을 기원하며 풍선을 날리고 있다. | | ⓒ 경서신문 | |
경자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아침 고령군 관내 각 면 지역에서도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먼저 개진면에서는 개경포공원 뒷산에 위치한 개경정에서 지역발전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개경포 해맞이 행사 및 폰카 촬영대회’를 갖고 면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또 성산면에서는 고탄리 의봉산 일월정에서 성산면 남녀자율방범대 주최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초헌관에 최영철 성산면장, 아헌관에 이충환 성산면체육회장, 종헌관에 조재태 성산면새마을회장이 나서 풍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쌍림면에서도 이날 귀원리 뒷산 구시봉에서 쌍림면남녀지도자회(회장 이은주)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 후 떡국과 막걸리 등을 나누면서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다산면은 좌학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영일 면장이 초헌관으로, 박정현 도의원이 아헌관으로, 김상만 주민자치위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리고 주민화합과 함께 고령군의 염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기원했다.
또 우곡면에서는 청룡산 청운각에서 우곡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새해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우곡면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은 떡국과 돼지고기 등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한해의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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