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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고,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수도권 소재 상위권 대학 13명, 국립대 35명 합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7일(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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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대가야고등학교(교장 박지택)는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대가야고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1명, 교대 4명, 한양대 2명 등 수도권 소재 상위권 대학에 13명, 국립대 35명이 합격했다. 올해 졸업생이 106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촌 소재 학교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대학입시 결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서울대 합격의 주인공은 기계공학과에 수시일반 전형으로 합격한 이상조 학생(다산중 출신)이다.
이상조 학생은 “대도시 학생들처럼 고액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학교교육만 충실히 받으면 얼마든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 재학 중 자기주도학습반인 청운실 프로그램과 대가야교육원을 활용한 것이 학력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토요진로선택 프로그램(심화물리)에 참여해 ‘드론 파손 최소화를 위한 랜딩 기어의 종류에 대한 실험’이라는 주제로 탐구를 진행한 것이 수시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합격 비결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박지택 교장은 “고교 교육력 제고사업, 농산어촌 성장학교 사업, 고령군 교육지원금 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가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학생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모든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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