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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면 청운회·자율방재단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6일(목)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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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 속에도 불구하고 우곡면의 각종 사회단체에서 따뜻한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우곡면 청운회(회장 최천조) 및 우곡면 자율방재단(단장 곽익영)에서 우곡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우곡면 청운회는 우곡에서 활동하는 우곡중학교 졸업생 (1회∼17회)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주민과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우곡면 곽익영 자율방재단장은 개인적으로도 해마다 지속적인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우곡면 청운회 회장 및 우곡면 자율방재단 단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광수 우곡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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