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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기관단체장이 힘 모은다
고령군, 2019년 4분기 가야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6일(목)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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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0일 오전 군청 대가야홀에서 주요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및 우호를 다지는 모임인 가야회(회장 고령군수 곽용환) 4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회원들을 소개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기관·단체별로 소관 주요 업무와 홍보사항 및 협조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령군에서는 군 전입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고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시책 발굴 동참과‘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고령경찰서에서는 메신저 피싱 예방법 및 자살예방 대책을 홍보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 및 자살문제에 대한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고령소방서에서는 작년 7월부터 추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 방지 및 재난현장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날 가야회에서는 고령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의 모임인 만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대가야희망플러스성금’250만원과 고령군교육발전기금 2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가야회 회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정 발전에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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