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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육군 제50사단 위문 방문
태풍 ‘미탁’ 수해복구 지원에 감사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6일(목)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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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8일 태풍 수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육군 제50사단을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선욱 군 의회 의장 및 권태휘 동고령농협장과 피해 농민들을 대표해 김홍대 금천영농조합법인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로 생산된 딸기 50박스를 부대에 전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하우스가 침수돼 한해 농사를 접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20여 일에 걸친 군부대의 인력지원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일손 지원을 통해 수확한 딸기를 갖고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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