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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껑충'
올해 46건에 516억 확보, 지난해의 약 4배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주춧돌 마련 평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4일(화) 17:10
고령군이 2019년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등에서 실시한 공모사업과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46건 516억 원의 재정을 확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에 따르면 먼저 국·도비 공모사업은 24개 사업에서 국·도비 33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2018년(88억 원)에 비해 약 4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사업비 133억 원(국·도비 93억 원), 생활밀착형SOC 복합화 사업에 26억 원(국·도비 20억 원)을 확보, 혁신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여가와 휴식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했다.

이어 그동안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던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및 현대화(하우스 철재, 연질강화필름 등) 사업에 대해 42억 원(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해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기반 창출이 가능해졌으며, 농협 중심의 산지유통시설 구축에 10억 원(국·도비 5억6천만 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비 11억 원(국·도비 9억 원), 새로운 소득작목 저장 및 선별 시설 지원에 3억 원(국·도비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개진면 금천지구와 우곡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각각 40억 원(국비 28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확보해 정주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게 됐고, 신안 배수개선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4억 원으로 하우스 침수 예방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으며, 소가천생태하천복원사업 87억 원(국·도비 57억 원)을 확보해 친수공간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군민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 원(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290여개 소에 설치,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

고령군은 국비 확보와 수상 외에도 동고령, 월성, 열뫼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다산 오펠 GC 준공, 동고령 IC물류단지, 우곡 로얄파인 CC의 조기 완공을 위한 노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자립기반을 촉진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려운 군정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것은 4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군정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군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도시 ‘I ♡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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