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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콩 선별 무상 서비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3일(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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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콩 수확철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앞으로 꾸준히 콩 선별 작업을 필요로 하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여 콩 선별 무상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콩 선별 서비스는 성주군민이면 누구나 무료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성주군농기계임대 본소(농업기술센터)와 서부분소(수륜면 수성리) 사무실에서 접수 후 사용 가능하다.
본소와 서부분소 콩 선별장에는 각각 메주콩 선별기 2대, 검은콩 선별기 1대, 콩 정선기 1대, 참깨·들깨 선별기 1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콩 선별량은 누계 23,117kg, 참깨·들깨 선별량은 730kg으로 그동안 콩 수확 후 수작업으로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소농가 및 고령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콩 선별 서비스는 콩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농업인 만족도 또한 높아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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