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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 서예반 권오종·박지혁 씨
한국민족서예대전서 특선 및 입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3일(화)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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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진면 서예반에서 제38회 한국민족서예대전에 권오종(62, 사진 왼쪽), 박지혁(73)씨가 출품, 각각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 권오종 씨는‘채근담’이란 서예로 특선, ‘칠언절구’란 작품으로 입선에, 박지혁 씨는‘칠언절구’, ‘송하문동자’란 작품으로 입선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지혁 씨는 지난 7월 제39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 대전 서예부문에서도 입상하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뽐내 여러 차례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서울메트로미술관 전시장에서 이번 대전의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수상작 전시 또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4일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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