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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월항면 인구절벽 극복 ‘안간힘’
‘찾아가는 현장전입 창구’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3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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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절벽을 극복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전입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전입 창구’서비스는 근무시간내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월항면 직원이 직접 근로자가 있는 현장으로 출장하여 전입신고를 받는 서비스이다.
월항면에서는 현장전입 창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월항 관내 곳곳에 성주군 인구증가 시책 포스터를 부착하고 기업체에 서한문을 발송, 홍보했으며 기업체 및 공단관리소를 직접 방문, 성주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했다.
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 규모가 축소되고 그로 인해 종업원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성주군의 발전근간인 인구증가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동참을 약속했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월항면과 기업체, 주민이 함께 한다면 인구절벽이나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성주군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것이다. 잘 사는 내 고장 월항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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