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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두레봉사단’아름다운 나눔 ‘활발’
성주관내 4개 아동센터와 업무협약 맺어
성주지역 순수봉사단체 역할 묵묵히 수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6일(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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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성주두레봉사단(단장 배현호)는 지난 21일 성주관내 4개 아동센터 (그루터기아동센터, 채플린아동센터, 열린아동센터, 성주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가진 업무협약은 성주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두레봉사단은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영화관람 비용을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기로 했다.
실제로 두레봉사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엘리엇과 싼타썰매단’어린이 영화관람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음달 6일 ‘겨울왕국2’를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0년 3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순수자원봉사 단체인 성주두레봉사단은 성주에 거주하는 30∼50대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아름다운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경로잔치는 물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풍기 및 연탄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복 및 장학금 전달, 향토부대 장병들에게 음식나눔, 연말연시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 등 순수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다.
배현호 단장은 “회원들의 순순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은 실천이 소외된 이들에게 큰 울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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