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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어떻게 편성했나?
고령 3천413억원
성주 4천860억원
칠곡 5천323억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6일(화) 14:04
고령군, 전년대비 8.2%증가
성주군, 전년대비 8.0%증가
칠곡군, 전년대비 9.5%증가


#고령= 고령군은 2020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8.2% 증액된 3천413억원을 편성,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이 제출한 2020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3천264억원, 특별회계는 149억원으로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편성 방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민선 7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요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편성했다.

세입은 지방소비세가 신설되고 지방세가 22.1%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또한 15.1% 늘어나 일반회계가 전체 8.6% 증가했다.

세출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68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0.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5억원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운영에 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림분야 77억원(16.5%) △문화관광분야 45억원(17.6%) △환경분야 86억원(29.7%) △보건분야 3억원(6%) △산업분야 16억원(28%) △교통·도로분야 52억원(50%)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하고 △공공안전분야 9억원(10.5%) △교육분야 1억원(2.3%) △국토개발 73억원(33%) △예비비 41억원(67%)을 전년대비 감액 편성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예비적 성격의 경비는 최소화하고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요 시설물들을 온전히 복구함에 중점을 두었고, 군민들의 기본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의 확산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라는 기본적인 틀 아래서 편성했다”면서, “사업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성주군은 2020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0억원 증액된 4천860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성주군이 제출한 2020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천220억원으로 전년대비 440억원(11.6%)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80억원(11.1%)이 감소한 640억원으로 편성했다. 최근 5년간 성주군 예산 평균증가율 5.4%에 비해 내년도는 360억원(8.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 증가 사유로는 재정분권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전환분 지방소비세(지방세) 및 도비 보조금이 대폭 상승한 데 원인이 있다. 지방세수입은 전년대비 116억원(41.3%)이 증가했고, 의존재원인 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169억원(69.7%)이 증가했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국토·지역개발 1천24억원, 사회복지 786억원, 환경보호 764억원, 농업·농촌·산림 647억원, 문화 및 관광 301억원, 일반공공행정 225억원, 공공질서·안전 165억원, 수송 및 교통 162억원, 보건·식품안전 84억원, 산업·중소기업 74억원, 예비비 54억원, 기타 574억원이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년대비 103억원(28%) 증가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사업으로는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5억원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18억원 △성주호둘레길 조성사업 35억원 △성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42억원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건립 10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0억원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성주깃듦광장) 25억원 △성주군 가족센터 건립 30억원 △어린이집 확충사업 17억원 △어울림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4억원 △금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월항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 648억원 △안포지구 소규모배수개선사업 30억원 등이 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1일 확정된다.

#칠곡= 칠곡군이 2020년 당초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가졌다.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62억원 증액된 5천323억원으로 9.5%증가해 칠곡군 당초예산규모가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어섰다.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처음 5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당초예산으로는 처음이며 2011년 3천281억원에서 내년도 5천323억원으로 1.6배 증가한 규모로 연평균 5.7% 비율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80억원 증가된 4천63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93억원으로 82억원 증가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천285억원으로 전체세입의 24.1%이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3천671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367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내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는 1천586억원으로 2019년보다 7.8%가 증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414억원, 환경 369억원, 문화 및 관광 36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51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관호산성공원 조성 56억원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8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 32억원 △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원 △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원 △왜관8리(월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399억원, 영유아 보육료 161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12억원, 아동수당 79억원을 편성했고, 신 사업으로는 아이돌봄 부모부담금 지원 4억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기능보강 2억원 등을 편성했다.

그 밖에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72억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12억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76억원, 청년 정책지원 42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칠곡군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2일 최종 확정된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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