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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울려퍼진 ‘가야산 愛’
성주 수륜중, 전국국악대전 최우상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9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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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중학교(교장 송진환)는 지난 9일 전남 담양군에서 개최한 환경소리 축제 전국국악대전에 참가해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륜중 ‘가야산 愛전’국악 관현악단은 전교생 1인1악기를 맡아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현재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전국국악대전에서는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을 모티브로 한 곡을 연주해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의지와 화랑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기웅 학생회장은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한마음이 되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가 끝나고 내려오면서 우리 모두 더 잘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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