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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고, 최고 마이스터고‘우뚝’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연속 메달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9일(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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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50개 직종 중 2종목(목공예, 그래픽디자인부분)에 출전했다.
이들 참가자 가운데 목공예 부문에서 은메달 1명(고령고 3학년 이시훈), 우수상 1명(고령고 3학년 문해찬)이 수상의 쾌거를 안았으며,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 2명(고령고 3학년 박가현, 김상미)이 수상했다.
그 가운데 목공예 종목에서 은메달을 받은 이시훈 학생은 은메달과 함께 대회장상 및 상금 8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우수상을 받은 문해찬 학생은 대회장상 및 상금 1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고령고 진영대 교장은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온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난 3년 동안 자신과의 싸움으로 학생 스스로 도전과 노력으로 이겨낸 모습을 보고 후배들에게 멋진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고는 지난 2018년 제53회 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1개(목공예부문), 장려상 1개(목공예부문), 우수상 1개(그래픽디자인 부문)에 이어 연속으로 메달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려 우수 기술 기능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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