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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선율과 함께 힐링을
고령 가얏고 음악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9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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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의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고령 가얏고 음악제’ 행사가 지난 12일 저녁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700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지난 10월 29일부터 인터넷 사전예매로 진행해 전석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가을밤의 귀뚜라미 소리,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음악과 삶의 풍요로움, 고령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져 가기에 매년 다가오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많은 분들에게 ‘가얏고 음악제’ 행사는 더없이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면면히 이어져 온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비틀즈 메들리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한혜진, 지원이, 조정민, 박세빈 등의 인기가수 출연진과 지역 가수 최경주, 김호가 출연해 고령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고령의 가을은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삶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을밤의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고령 가얏고 음악제’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음악과 문화의 도시 고령을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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