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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사상최고 조수입 5천50억원 달성
내년 참외재배 50년사 맞이해 성주참외 리빌딩
성주참외 디자인 리뉴얼 및 순회런칭행사 계획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화)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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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주산지로서 2003년 참외 조수입 2천억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올해 사상 최고 조수입인 5천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주군 참외현황은 농가수 3천896호로 3,457ha 재배했으며 전년대비 39호, 25ha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0,903톤 증가한 188,384톤을 생산했고 억대 농가도 전년대비 223호(22.8%) 증가한 1천200호로 크게 성장했다.
참외 조수입이 올해 사상 최고액을 달성한 것은 온난한 기상과 길어진 일조시간의 영향으로 참외생육이 전체적으로 양호해 3∼4월 참외생산량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고 당도도 높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참외판매로 농가 소득이 큰 폭으로 높아졌으며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수출 실적도 증가했다.
또한 참외특구로 지정된 2006년부터 참외유통센터와 공판장 시설확충, 저급참외 수매, 생산시설 자동화, 노후시설 개축 등 각종 시책사업의 추진 및 산지유통 인프라 구축, 참외농가들의 재배기술과 부단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소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주군은 역사적인 2020년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이해 성주참외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다. 성주참외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성주참외 BI(Brand Identity) 및 디자인 리뉴얼이다.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는 버리고 젊은 층이 원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로 리뉴얼 할 예정이다.
이어 성주참외의 달콤한 향기와 고운 빛깔을 뽐낼 수 있는 3∼6월에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대도시 위주로 대대적인 성주참외 순회런칭행사를 할 예정이다. 소비현장으로 발 벗고 나서 새로운 소비층인 20∼30대를 사로잡는 마케팅을 펼쳐 참외 조수입 6천억원대를 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역대 최고금액인 참외조수입 5천50억원 달성은 그동안 농가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나아가 6천억원대까지 돌파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2020년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이해 성주참외 디자인 리뉴얼 및 순회런칭행사로 새로운 소비층인 20∼30대까지 사로잡아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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