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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놀이로 내 자녀를 이해해요
고령교육지원청, 유치원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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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 8일 구미코에서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를 통한 유아 교육 및 자녀 이해 증진’이란 주제로 관내 유치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무지개반 원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으로 개식사에서 애국가와 1부 공연에서 ‘스와니강’, ‘작은 별’ 등 2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관람했고, 다양한 공연, 전시, 부스체험, 놀이마당, 놀이 나눔 쉼터를 통해 유아 교육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녀의 인성과 창의성은 물론 자녀의 행복이 놀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많이 되어 매우 알차고 뜻 있는 시간이었다. 이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치원과 가정이 협력하여 멋진 아이들을 길러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윤석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생각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놀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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