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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법회사, 사랑의 쌀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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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소재한 한국불교조계종 법회사(주지 법우스님)에서 지난 5일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백미(20Kg) 50포를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법회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면서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쌀을 기탁했다.
주지 법우스님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영규 쌍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법회사의 정성어린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힘든 여건이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법우스님의 뜻에 따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계층에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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