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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살아 숨쉬는 ‘금수 반상회’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 풍성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2일(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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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금수문화예술마을은 지난 2일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 ‘금수마을 금수 반상회’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금수면의 대표 풍물패인 금수레 풍물패가 시작의 문을 열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이 그려진 에코백 꾸미기와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복입고 사진찍기, 아이들을 위한 김장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 장승을 세워 우리마을의 발전 기원을 담은 소원지 쓰기, 마을 놀이로 사각시소와 몸빼 바지입고 새참 나르기, 금수면장과 함께 하는 인문토크, 조성진의 마임 공연까지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수의 주민 문화기획자 그룹 황금물결에서 준비한 김장김치와 보쌈이 포함된 마을 밥상도 제공되어 행복하고 따듯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세대와 대화할 일이 없었는데 행사에 와서 같이 얘기도 하고 밥도 먹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웃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 평소 집에선 할 수 없었던 김장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만족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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