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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체계적 관리 지속 추진
고령군보건소,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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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시도 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령영생병원을 협력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 병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지역사회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정된 고령영생병원과 협력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동의한 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응급실비, 정신과 입원비 등 1인 최대 1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자살시도자 퇴원 후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해 자살 재시도를 막아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군에서는 앞으로도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강화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문의 :고령군 보건소 ☎054-950-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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