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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훈련으로 감염병 없는 학교를
고령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예방 모의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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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달 29일 교육지원청 내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담임교사, 보건(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상한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동국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유행 시 대응 체계’란 주제의 강의 후 기관별, 담당 역할별 임무를 숙지하고 토론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 학교 감염병 단계별 대비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모의훈련에 참가한 덕곡초교 문정숙 교장은 “학교 감염병이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여 대처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학교 교직원 모두에게 감염병 모의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학교 구성원 및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대응 체계의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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