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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시설원예에 국비 42억 확보
딸기 고설재배 시설에 국비 10억 지원키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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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및 현대화 추진을 위한 시설원예 분야 국비사업에 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2020년 고령군의 시설원예 분야 사업은 그동안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던 하우스철재, 연질강화필름 등의 사업을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부시설지원 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기온변화에 맞는 규격화된 시설하우스 설치와 신규 시설원예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으로 고령군의 주요 소득원인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42억 원 가운데 10억 원은 매년 상습침수지역의 딸기 토경재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에 고설재배 설치를 지원,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고설재배시설 설치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딸기 침수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매년 태풍 등으로 침수가 반복되는 딸기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시설원예 분야의 국비 추가 확보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령군에서도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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