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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요
고령 성산초교, 교내건강달리기 2차대회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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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6일 오전 교내건강달리기 2차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 39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성산초교가 위치한 어곡리 주변 약 2km를 도는 미니 마라톤대회 형식으로 실시했으며, 한 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모두 완주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표정은 밝았고, 눈빛에는 기대가 가득했다.
지난 1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성산초교의 특색교육인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예체능 감성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모 학생은 “학교 주변의 마을을 구경하면서 달리니까 기분도 상쾌하고 1학기 때보다 기록이 좋아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윤주학 교장은 “학생들의 기초체력도 증진하고 학교 주변을 달리며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본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하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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