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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정원 여심을 사로잡다
칠곡 가산수피아정원, 방문객 12만명 돌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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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수피아정원이 새로운 산림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산수피아정원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경상북도 제4호로 등록된 전국 최대 민간정원(4만평)으로서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4월6일 개장해 10월13일 현재 누적 방문객이 12만5천명으로 평일에는 3천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8,000∼10,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12월 말까지는 2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광받는 정원시설로는 시간이 압축된 듯 작지만 웅장한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분재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국내 최대 움직이는 몸길이 42m 브라키오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공룡뜰,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형상화 한 미술관, 300평 초대형 빈티지 그라운드카페, 국내 최대 50년생 왕벚나무길 300m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분홍색의 핑크뮬리정원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스타그램 장소로 인기가 좋아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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