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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성주
귀농·귀촌인 주민초청행사 어울림 한마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화)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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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8일 귀농인 자택(대가면 옥화2리)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주민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웃주민 40여 명을 초청한 귀농인 최 영(36) 씨는 전북 전주시에서 거주하다 올해 초 부부와 자녀(4명)가 매형부부와 모친의 권유와 도움을 받아 대가면 옥화2리 샛뜸마을에 정착하여 성주로 귀농하게 됐다.
정착한 마을지역이 상추재배를 많이 하는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상추를 5동을 재배하기 시작한 최씨는 연말에 8동을 더 확대 재배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교육과 재배기술을 찬찬히 익히면서 상추 부농을 꿈꾸고 있다.
귀농귀촌 주민초청행사는 전입 후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각 마을 주민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행사로서 올해 처음 시행해 3번째 실시하고 있다.
귀농인 최 영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평소 지역에 대한 정보와 부족한 영농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신 이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성주가 귀농·귀촌 선호 시군으로 알려지면서 갈수록 귀농·귀촌인이 많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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