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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경로당 행복도우미’운영 본격화
경로당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화)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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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8일 가천면 창천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풀기 체조, 건강박수, 노래율동, 노래교실, 인지학습,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경시, 예천군의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됐다.
성주군에서도 공모를 통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위탁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5일 최종 13명의 행복도우미를 선발, 관내 28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경로당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놀이문화를 즐기는 공간에서 탈피해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이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늘 웃으면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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