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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성인문해교육 한마당’개최
숨겨진 끼 발휘…학습 성과 공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화)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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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6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5개 마을 성인문해 강사 및 교육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장기자랑, 문해골든벨, 시낭송,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찍기, 문해강사 발표회, 빨래판 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학습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는 물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칠곡군 성인문해교실은 2006년부터 실시하여 현재 25개 마을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기초능력 향상 교육 등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별 전담 강사체계로 운영 중이다.
시인과 소설과와 함께 시낭송 및 토크쇼를 하는 등 칠곡할매들이 전하는 가슴 찡한 생의 이야기로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 칠곡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출판된 칠곡할매시집 1집 시가뭐고, 2집 콩이나 쪼매심고 놀지뭐, 3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굴이 이뻐요, 시노트 꼬꼬장 꼬꼬장해 등의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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