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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고 대화하는 곳’
금수면사무소 쉼터 설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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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옆쪽 마당에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마주보고 대화하는 곳’설치를 완료했다.
쉼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직원들과 주민들이 차 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잠시 머리를 식히며 쉴 수 있는 곳이다.
‘마주보고 대화하는 곳’이란 이름은 금수면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함께 지었고, 수강생 김선옥 씨가 글씨를 쓰고 서각에 재능이 있는 김진열 씨가 나무에 글자를 새겨서 걸게 되었다.
이날 간판을 걸면서 금수면 직원들과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사무실 막힌 공간보다 바깥 확트인 공간에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면 친밀감도 생기고 여러 가지 정보도 얻고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릴 것 같다”며 반겼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주민들이 쉼터 이름을 짓고 직접 서각까지 해서 만든 뜻깊은 이곳에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소통과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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