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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50사단, 고령군 태풍피해 복구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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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엄용진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이 고령군 태풍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제50보병사단 장병 500명을 대거 투입해 태풍 피해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고령군은 막대한 농작물 등 피해를 입었다.
지난 태풍으로 지역 평균 강우량이 270m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를 동반해 농작물 피해 218.8ha(589호) 및 시설물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피해복구 작업을 둘러본 엄용진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은 “어려움에 처한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원 장병들에게는 복무하는 지역의 주민들을 부모님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연일 고생하는 군장병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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