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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피해 방지 총력전
고령소방서, 고립자 구조 등 피해 최소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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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은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대비해 지난 2일 오후 6시를 기해 풍수해 대비 비상 2단계 발령과 고령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초기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만전을 기했다.
이번 태풍으로 지난 2일 저녁 고령군 덕곡면 지역에 최대 303.5mm(고령군 평균 269.6mm)가 넘는 장대비를 집중적으로 쏟아 부으며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이번 태풍 ‘미탁’과 관련 고령소방서에서는 총 15건(주택, 공장, 식당 침수 7건, 토사유출 3건, 화재 1건, 계곡(차량) 고립 2건, 교통사고 1건, 나무 쓰러짐 1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고립자 3명의 인명구조와 12건의 배수(안전조치)와 더불어 덕곡의용소방대의 후암리, 반성리 일원 주민 50여명의 신속한 대피 조치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고령지역 관통에 따른 피해를 거울삼아 다시 한 번 태풍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침수방지 사전조치 등 안전은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 강화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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