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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본격화
고령 1개, 성주 1개, 칠곡 2개 사업 선정
고령, ‘쌍림 행복이음터’18억원 확보
성주, ‘어울림 가족센터’32억원 확보
칠곡,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 81억원 확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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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에 경북도는 30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고령·성주·칠곡지역은 총 4개 사업이 선정, 재정 부담 최소화는 물론 주민숙원 및 지역발전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생활 SOC 복합화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주차장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주민건강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이 대상이다.
고령군은 쌍림 행복이음터(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가 선정돼 국비 18억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어울림 가족센터(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가 선정돼 31억8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 어울림 가족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 주차장, 깃듦 광장과 연계해 현재 성주읍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지역주민교류, 문화, 복지, 체육 등 원스톱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을 건립하게 된다.
총 사업비 72억(국비 32억원, 지방비 40억)을 투입해 행정절차에 따라 내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석적 국민체육센터(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0억5천만원, 북삼 국민체육센터(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0억5천만원 등 총 81억원을 확보했다.
칠곡군은 군비를 포함해 각각 100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해 2022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북삼읍과 석적읍 2개소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함께돌봄센터, 헬스장, 에어로빅장,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북삼·석적읍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자녀돌봄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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