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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설 화재, 이렇게 대처해요
고령초교,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화)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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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달 25일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고령초교에서는 이미 지난 3월, 9월 초에 두 번의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만 세 번째인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교내에 있던 모든 인원들은 각 건물의 가까운 계단으로 신속히 대피했고, 호흡기를 소매와 손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정확한 자세를 보여주었다.
고령초교는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대피 요령을 몸으로 다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피훈련을 마친 후 진상배 교장은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피훈련을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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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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