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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 먼저 하세요
성주소방서, 선(先)대피 후(後)신고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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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집중홍보에 나선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몇몇 화재사례를 보면 과거와 달리 화재발생 시 119신고로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고 기초 소방시설의 보급으로 화재진압을 직접 시도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미국 등 외국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화요령보다 비상대피를 우선 교육하여 화재발생 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성주소방서는 ‘불나면 대피먼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홍보하고 성주군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포스터를 배부해 군민의 대피의식 전환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우 서장은 “자발적인 대피가 불가능한 관내 요양병원 등과 같은 대상에 ‘불나면 대피먼저!’교육을 실시하고 비상구를 점검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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