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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이제 가려워하지 않아요
고령 성산초교, 알레르기 질환 관리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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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6일 4~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서구화, 산업화를 통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급증하면서 유병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천식은 10명 중 1명, 아토피 피부염은 5명 중 1명, 알레르기비염은 3명 중 1명의 빈도로 사시사철 발생하고 있고, 알레르기성 질환은 호전과 악화의 반복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지 않고 짧은 기간에 완전히 치유되기를 원하며, 비과학적이고 부적절한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산초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돼 고령군보건소 및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받은 6학년 이 모 학생은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지만 크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가려워도 참고 잘 관리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인스턴트 음식도 줄이고 목욕 후 바로 보습제 바르는 걸 꼭 실천해서 스스로 아토피를 관리해가야 겠어요”라고 전했다.
또 윤주학 교장은 “예전에는 없던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 홍보, 상담을 통해 질환의 악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협조해준 고령군보건소 및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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