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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북119 바삐 뛰었다.
추석 연휴기간 119신고 건수 총 18,628건
화재 19건, 구조 1천271건, 구급 1천718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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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119신고 건수가 총 1만8천628건으로 지난해 1만7천231건에 비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억5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에 1천271건 출동으로 8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구급활동은 1천718건 출동해 1천38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경북소방의 일일평균 활동실적은 668건으로 전년도 690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은 19건으로 전년도 18건에 대비 5%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부상 2명으로 전년도 2명(사망 1명, 부상 1명)과 비슷하게 발생했다.
또한 구조출동 건수는 1천271건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85명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급출동은 1천718건으로 전년대비 37.6% 감소했고, 이송인원도 1천380명으로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2일 구미시와 13일 경주시 소재 공장화재가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4일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부상을 당해 이 중 중상자 1명은 경북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 추석 연휴에는 공장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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