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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산 공공비축미 7만3천톤 매입
10월초∼11월중순 산물벼 2만톤
11월초∼12월말 포대벼 5만3천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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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7만3천톤(산물벼 2만톤, 포대벼 5만3천톤)을 오는 10월초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산물벼는 10월초부터 11월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당)은 농가가 수매한 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매입가격(40kg/포)은 특등 6만9천260원, 1등 6만7천50원, 2등 6만4천70원이다.
시군별 공공비축미 물량은 논 타작물 재배실적(40%)과 전년도 매입실적(25%), 벼 재배면적(25%), 수급안정 시책평가(10%)를 기준으로 배정된다.
특히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에서는 친환경 벼 680톤 매입, 품종검정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인센티브 6,500톤 배정 등을 추진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매장소, 농가별 매입량 배정,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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