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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 행복 음악회 ‘성황’
음악으로 하나되는 면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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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19일 벽진농협 유통센터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2019 벽진면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복음악회는 벽진면민을 위한 한마당 문화축제로써 면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을밤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개최됐다.
벽진농악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박진도·서지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무대로 화합의 장이 펼쳐졌으며 특히 관람객들이 함께 춤을 추며 어울림의 무대를 보여주는 등 흥겹게 달아오른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주참외원예농협에서 음료수, 벽진농협에서 떡, 벽진면이상록회에서 치약치솔세트, 벽진면체육회에서 생수, 외기1리 동강농장 허승락 대표가 빵을 제공했고 벽진면 새마을부녀회, 벽진면 생활개선회, 벽진면 자율방범대의 자발적인 봉사참여 및 행사 안내로 음악회가 더욱 빛났다.
박성삼 벽진면장은 “행복 음악회가 올 한해 고생이 많았던 주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이 되고 벽진면민이 하나가 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면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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