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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에 행복을 한가득 담았어요"
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0일(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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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오전 개진면사무소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부터 실시한 ‘행복 반찬 꾸러미’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사업실시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꾸러미를 받고 무척 만족하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이 컸다며 수혜 가구 수를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관내 거주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에 대한 집 안팎 청소 및 쓰레기 정리를 위한 ‘행복 클린 케어’ 사업 대상 1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회의 후 2차 ‘행복 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20가구에 전달했으며, 11월까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복반찬 꾸러미’ 전달을 계속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노재창 개진면장은 “행복 반찬 꾸러미 사업을 통해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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