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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연합회’, 사랑 나눔 봉사‘
고령 대가야읍 독거노인 주택 환경정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0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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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귀촌인 모임인 고귀한연합회(회장 금동수)는 지난달 3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내상리, 장기리)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고귀한연합회’는 고령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8개 읍·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정해 매월 1회 저소득가구의 주택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등 고령군 자원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회원들은 대가야읍 내상리 박 모 할머니 주택의 화장실, 샷시, 방충망을 보수했으며, 장기리에 거주하는 신 모 할머니 주택에서는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금동수 고귀한연합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여 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재능 봉사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여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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