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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담은 사랑의 연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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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지난달 30일 집에 보관하고 있던 연탄 208장(시가 15만원 상당)을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나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남면에 기탁했다.
작은 물품이지만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증하고 싶다며 관화1리장에게 전달되자 선남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결해 관내 독거노인(남, 84)에게 전달했다.
선남면이장상록회장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이호석 씨는 “퇴근 무렵인데도 이언길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 작은 봉사라지만 힘을 합치면 즐거움이 배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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