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1 22:52: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향하여
고령군, 서울서 가야고분군 관련 시민강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6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통한 국민 통합과 영호남지역의 상생발전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가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가야사 복원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과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힘을 모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향하여’란 주제의 ‘가야사 시민강좌’를 개설했다.

시민강좌는 지난 8월 29일 개강,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강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오는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이 포함돼 있다.

가야고분군은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이며, 세계사적으로 유일하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체로써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민강좌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7개 가야고분군이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강의로 이뤄져 있다.

강사진은 곽장근(군산대 교수), 하승철(가야고분군추진단)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과 고령의 공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중인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큰 힘이 되고, 더 나아가 가야사 복원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