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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향하여
고령군, 서울서 가야고분군 관련 시민강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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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통한 국민 통합과 영호남지역의 상생발전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가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가야사 복원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과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힘을 모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향하여’란 주제의 ‘가야사 시민강좌’를 개설했다.
시민강좌는 지난 8월 29일 개강,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강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오는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이 포함돼 있다.
가야고분군은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이며, 세계사적으로 유일하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체로써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민강좌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7개 가야고분군이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강의로 이뤄져 있다.
강사진은 곽장근(군산대 교수), 하승철(가야고분군추진단)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과 고령의 공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중인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큰 힘이 되고, 더 나아가 가야사 복원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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